[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가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SW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1 다빈치 SW·AI Tech FAIR(테크페어)’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SW·AI 테크페어는 중앙대 SW교육체계 수립과 SW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다빈치SW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다빈치SW교육원은 SW교육을 통해 얻은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주니어SW작품대회, 코딩경진대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융합 우수성과 발표대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 SW·AI 테크페어를 매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실시됐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웹 플랫폼을 통해 참가신청부터 심사, 시상, 전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행했다. 온택트 방식임에도 100명의 학생이 시상식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다빈치SW교육원이 플랫폼에 마련한 온라인 전시공간을 통해 SW전공·SW융합·SW기초교육·산학협력·가치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우수성과물을 상시 전시할 계획이다.
박재현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장은 “다빈치SW교육원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과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대회가 인재 양성 프로그램들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