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라연, 2회 연속 ‘라 리스트’ TOP 150 선정
서울신라호텔 라연, 2회 연속 ‘라 리스트’ TOP 150 선정
  • 권희진
  • 승인 2021.1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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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텔신라
사진제공=호텔신라

 

[스마트경제]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2(LA LISTE 2022)’에서 한국 최초로 2회 연속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라연은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4.5점을 획득하며 TOP 15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라연’의 김성일 셰프가 ‘라 리스트 2022’의 특별상 부문인 ‘Artisan & Authenticity Award(장인 & 진정성 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고유한 기술과 재료를 통해 얻은 결과물로 해당 지역이나 국가의 요리 유산을 알리는 장인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성일 셰프는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려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의 ‘라연’과 ‘콘티넨탈’ 셰프들은 지난 29일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2’ 칵테일 리셉션 행사에서 전통 한식을 토대로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한식의 맛을 전 세계에 알렸다. 서울신라호텔은 앞선 두 차례의 공식 행사에도 초청받아 한식을 선보인 바 있다.

‘라 리스트 2022’의 칵테일 리셉션 행사에서는 순위에 오른 전 세계 레스토랑 중 단 7곳만이 초청되어 대표 요리를 선보였다.

김성일 셰프는 프랑스 관광청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 정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라 리스트 2022’ 칵테일 리셉션에서 한국의 전통 미식을 느낄 수 있는 카나페 5종과 전통주 2종, 전통차 1종을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칵테일 리셉션에서 ‘전복비빔밥’, ‘고추장육회’, ‘김치녹두전’, ‘해산물 잣 무침’, ‘전통 장아찌 모둠’ 등 5종의 한국식 카나페와 전통주, 유자차를 선보였다. 

한편, ‘라 리스트 2022’에는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외에도 ‘밍글스’, ‘주옥’, ‘권숙수’, ‘정식당’, ‘라망 시크레’, ‘모수’, ‘가온’, 스와니예’, ‘무오키’, ‘세븐스 도어’, ‘알라프리마’, ‘피에르 가니에르’, ‘코지마’, ‘라미띠에’, ‘스시조’, ‘스시선수’, ‘도림’, ‘제로 콤플렉스’, ‘스시효’, ‘모모야마’, ‘마피아체’, ‘톡톡’ 등 25개 한국 레스토랑이 TOP 100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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