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넛지헬스케어㈜의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마음챙김’ 서비스가 출시 4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 170만명을 돌파했다.
마음챙김은 정신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한 사용자들이 멘탈케어 전용 앱을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 캐시워크 내 전용 탭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잠금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마음챙김 아이콘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명상’, ‘이야기’, ‘음악’으로 구성된 음원 중 사용자의 선호도는 ‘음악’ 카테고리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SMR, 앰비언트, 클래식, 수면음악 등으로 장르가 세분화돼 있는 한편 ‘집중 잘 되는 날 도서관에서’, ‘여행 출발 전 설렘 가득한 공항에서’, ‘부엌에서 요리하는 어머니의 뒷모습’ 등 스트레스 관리나 마음 안정이 필요한 상황을 직관적으로 제시하는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호응이 높았다.
마음챙김은 ‘나를 위한 마음관리’를 모토로 지난 7월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내에 공식 론칭됐다.
현재 넛지헬스케어㈜가 자체 제작한 총 55개의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무제한 청취할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 내 ‘이번주 나의 감정 기록’ 기능을 활용해 현재의 마음 상태 관리에 적합한 콘텐츠에 대한 큐레이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으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청취 가능하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마음챙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70만명 돌파는 걷기 운동의 습관화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온 캐시워크가 이제는 일상 속 멘탈케어에도 적합한 디지털 치료제로 새롭게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음원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상담사 연결 기능과 사용자 간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며 마음챙김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넛지헬스케어㈜는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이외에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랜드 ‘캐시웨어’, 키토제닉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 다이어트 식품 전문몰 ‘씨씨앙마켓’ 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