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플라자 호텔은 갈라디너를 12월 2일 단 하루 동안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호텔은 45년 전통의 특급호텔 최초의 중식당 ‘도원’과 미쉐린 가이드 1스타 한식당 ‘주옥’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갈라디너는 ‘두 개의 시선, 주옥 같은 도원’이라는 부제로 중식과 한식 스타 셰프가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미식을 제공한다.
제철, 희귀, 지역, 최고급, 특수라는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마련된 갈라디너는 츄셩뤄, 신창호 등 2명의 수석 셰프가 한 접시에 예술적 감각과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메뉴는 중식과 한식의 창작요리 9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와인 3잔을 페어링 해준다. 특히 제주를 비롯한 울릉도, 독도를 돌며 발굴한 울릉약소(울릉도산 한우), 독도새우, 제주 자연산 붉바리를 당일 공수해 사용하는 맡김차림(일식의 오마카세 형식) 형식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갈라디너는 이날 하루만 2부제로 진행하며 최대 30명만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38만 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미식 경험으로 이어지면서 고가 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갈라디너도 1인 38만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벌써 80%이상 예약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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