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시와 문화발전 전략 파트너십 체결
가톨릭대, 부천시와 문화발전 전략 파트너십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1.12.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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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건(왼쪽)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유성준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나건(왼쪽)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유성준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부천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지난 9일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첫 법정 문화도시인 부천시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합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MOU를 체결한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부천 국제 만화 축제 등 부천시를 대표하는 국제 축제 운영은 물론 지역 내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도하며 부천시의 문화산업을 기획·운영하는 전략 부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대와 긴밀하게 협업할 문화경제국 소속 문화산업전략과는 문화산업정책 수립,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문화산업시설 확충, 건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부천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운영 ▲부천시 전략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민·관·산·학협력 사업의 활성화 ▲문화산업융합포럼 개최 협력을 통한 관학 교류 확대 ▲문화콘텐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사업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나건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이 함께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에 대학과 지역사회는 좋은 전략적 파트너다”며 “이번 부천시와의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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