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한국패션심리연구원과 협력과정으로 ‘퍼스널컬러리스트 2급과정’을 신설해 내년 1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근 MZ세대의 ‘자아 찾기’와 ‘개성 존중’ 트렌드에 발맞춰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요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헤어와 같은 뷰티업계 종사자들, 패션업계 종사자들에게는 ‘퍼스널컬러’에 대한 이해도가 기본 역량으로 요구되고 있는 시대가 되고 있다.
㈜한국패션심리연구원은 2015년 개원 후 현재 세계적인 명품브랜드인 에르메스, 디올, 아르마니, 구찌, 아디다스, 파슬 코리아부터 로레알, 헤라, VDL 등의 뷰티브랜드, 그리고 올리브영, 리안 헤어 프랜차이즈와 같은 국내 프랜차이즈 그룹, 일반 대기업 롯데, 현대, 신세계 등 국내 패션, 뷰티 기업들에게 퍼스널컬러 교육, 스타일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조선호텔, 그래비티 호텔, 소피텔 등 국내유수 호텔의 그루밍 가이드를 개발하는 등 퍼스널컬러와 패션 스타일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2015년부터 국내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서 약 200명의 전문가들이 배출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재우 세종대 미래교육원장은 “지금과 같은 다양한 자기표현 시대에 체계적인 색채 교육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뷰티·패션업계 종사자,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퍼스널컬러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며 “국내 교육 기관 중 이 분야에 가장 전문적이고 역량이 뛰어난 공신력있는 기관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