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디지털 소외 계층 위해 ‘디지털 ARS 서비스’ 선보여
현대커머셜, 디지털 소외 계층 위해 ‘디지털 ARS 서비스’ 선보여
  • 복현명
  • 승인 2021.1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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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현대커머셜이 지난 13일부터 디지털 소외 계층이 금융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ARS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지털 ARS 서비스’는 모바일 앱 설치, 로그인 등 복잡한 과정 없이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원하는 시간에 쉽고 간편하게 신용조회, 한도 심사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이용자를 비롯해 자금이 필요하지만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운전하느라 콜센터 상담이 힘들었던 상용차 운전자의 금융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커머셜은 최근 상용차 운전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폰 앱 기반의 금융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복잡한 대출 프로세스 없이 무서류로 15분이면 대출이 가능한 ‘고트럭 파이낸스’를 론칭해 출시 3개월여 만에 서비스 이용률 80%를 달성했으며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ARS 기반의 금융 ‘디지털 ARS 서비스’를 선보여 시행 첫 달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디지털 ARS 서비스’에 대출상환 금액과 결제일 조회, 담보해지 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모바일로 한정돼 있는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편리한 금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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