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공연창작학부, 창작 뮤지컬 ‘피터팬 죽이기’ 개최
서울예대 공연창작학부, 창작 뮤지컬 ‘피터팬 죽이기’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12.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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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학사학위 창작 뮤지컬 ‘피터팬 죽이기’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실시된다. 사진=서울예대.
서울예술대학교 학사학위 창작 뮤지컬 ‘피터팬 죽이기’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실시된다. 사진=서울예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학사학위 창작 뮤지컬 ‘피터팬 죽이기’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실시된다. 

창작뮤지컬 ‘피터팬 죽이기’는 곧 성인이 되어 보육원을 나서야하는 유하가 피터팬이 사라진 네버랜드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하 앞에 나타난 후크가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사라진 피터팬을 찾아 죽여야한다고 제안하고 피터팬을 찾기 위한 유하의 모험을 다룬다.

작품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으로 어른이 되기 두려운 유하를 통해 자신의 오랜 상처를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서울예대 뮤지컬 창작 플랫폼 ‘뮤본(MU:BORN)’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공연창작학부에서 경쟁력 있는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자 개설된 수업으로 ‘외쳐, 조선’(2017), ‘세인트 소피아’(2019) 등을 발굴하며 서울예대를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 독회 쇼케이스와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하반기 정식 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에 집중하는 단계를 밟는다.

서울예대 예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피터팬 죽이기’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전석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습 시에도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최근 젊은 세대의 트렌드 변화에 맞춘 신개념 교육과정 개발, 전형방법 간소화, 맞춤형 입시홍보 등을 통해 다가올 개교 60주년을 더욱 높은 곳으로 비상할 도약의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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