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중국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 컵 (Overwatch NEXT (NetEase Esports X Tournament) Winter CUP, 이하 넥스트 윈터 컵)’ 4강 및 결승이 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우승팀인 러너웨이(Runaway)가 4강에 초청돼,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넥스트 윈터 컵은 총 상금 15만 위안(한화 약 2500만원) 규모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중국 최고 수준의 12개 팀이 참여, 작년 12월부터 3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Overwatch Contenders™ China)’ 시즌 3의 우승팀 T1W와 준우승팀 FLAG게이밍(FLAG Gaming), 그리고 3위를 차지한 LGD 게이밍(LGD Gaming)이 나란히 4강전에 진출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러너웨이가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우승팀 자격으로 넥스트 윈터 컵 4강에 합류한다. 러너웨이를 포함한 4개 팀은 오는 24일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강전을 진행하며, 25일에는 4강전을 뚫고 올라온 두 팀이 우승 상금 8만 위안(한화 약 1330만원)이 걸린 결승전에서 만나 승부를 겨룬다.
이번 시즌 무패 전승을 기록한 강팀이자, 작년 ‘오버워치 넥스트 컵 서머스플릿(Overwatch NeXT Cup Summer Split)’ 우승팀이기도 한 러너웨이가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넥스트 컵 2관왕 타이틀과 함께 아시아의 최강자로 군림할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