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탄자니아 아동에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 지원
KT&G, 탄자니아 아동에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 지원
  • 권희진
  • 승인 2021.12.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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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스마트경제] KT&G는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에게 현지 초등학교에 2억 4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3억 4000만 리터의 깨끗이 정수된 물을 약 26만 명의 학생들이 마실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은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1만 3천 톤(t)의 탄소배출 감축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

KT&G는 지난 15일 이번 지원대상인 탄자니아 Tabora 지역 ‘ITUNDU’ 초등학교에서 정성훈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원물품은 국내에서 제작된 후, 내년 3월까지 현지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KT&G는 해외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의 교육, 주거,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인니 직업훈련센터,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라오스 학교 건립 등 국가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글로벌 CSR 활동으로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글로벌 기업시민의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 성과의 극대화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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