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웅진식품은 ‘815콜라 제로’ 판매량이 8개월 만인 11월 말 기준 37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400만캔 판매가 예상된다.
회사에 따르면 815콜라 제로는 지난 4월 온라인에 출시된 무설탕 제로칼로리의 탄산 음료다. 한 캔 당 L-카르니틴 15mg이 함유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제로콜라 인기에 힘입어 815콜라 판매도 호조세를 보이며 재조명 받고 있다. 815콜라는 올해 21년에만 처음으로 750만개 이상 판매됐다.
815는 지난 1998년 ‘콜라독립’ 콘셉트로 출시된 브랜드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웅진식품은 2016년 가야 F&B 인수합병 과정을 통해 815 브랜드를 확보했고, 이후 독자적인 우리나라 콜라 브랜드라는 브랜드 상징성을 이어가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맛과 향을 재단장했다.
웅진식품 815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815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콜라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기억해주고 있어 꾸준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브랜드 815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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