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니어 고객 디지털 금융 교육 실시
신한은행, 시니어 고객 디지털 금융 교육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1.12.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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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방법 등 온·오프라인 금융 교육 실시
체험용 웹페이지를 활용한 신한 쏠(SOL) 사용법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금융 교육 우선 시작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컨시어지 직원이 시니어 고객에게 카드 업무 전용 디지털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컨시어지 직원이 시니어 고객에게 카드 업무 전용 디지털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이 최근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속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시니어 고객 디지털 금융 교육은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해 시니어 고객 이용자가 많은 고객중심영업점(난곡, 신림동, 오류동, 하계동, 신내동)으로 확대되는 오프라인 교육과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12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금융 교육 강사가 직접 시니어 고객을 만나 ▲체험용 웹페이지를 통한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 사용법 안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 사용 영상을 통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하고 테블릿과 실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 대상 오프라인 교육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기기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12월 말 오픈 예정인 ‘신한이지’를 통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예방 ▲공동인증서 발급, 활용 방법 등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영업점에서도 디지털 기기 활용이 늘어나는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시니어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융권 최초로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사용하는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통폐합이 진행되는 영업점을 화상상담으로 대면창구와 동일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 카드 업무 전용 디지털 키오스크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라운지’로 전환해 기존 거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디지털 라운지’에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 등을 위해 업무별 기기 사용을 돕는 컨시어지 직원을 배치해 원활한 금융 업무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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