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금천구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가 어린이 교육 현장과 조리실의 위생·안전, 영양 관리를 직접 참관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고 급식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소속 영양사가 어린이 급식소에 방문해 ▲2차 어린이 방문교육(주제: 손을 깨끗이 씻어요) ▲영양, 위생·안전 순회 지도 ▲어린이 배식 지도 등을 실시하는 모습을 촬영한 후 동영상 자료로 제작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구립독산롯데캐슬어린이집, 구립도담어린이집, 이랜드코코몽어린이집 3개소의 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금천구 지역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위생·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 11월 개소했으며 내년 1월부터 상명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67개 어린이 급식소가 등록해 원장, 교사, 조리원, 어린이,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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