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삼성카드 반려동물 서비스에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 제공
NBP, 삼성카드 반려동물 서비스에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 제공
  • 한승주
  • 승인 2019.01.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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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스마트경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삼성카드의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챗봇 서비스 등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지냥이는 삼성카드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 관심사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 수의사가 제공하는 동물 건강 정보·양육 팁·데일리 미션·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hatbot' 서비스를 아지냥이에 새롭게 도입하면서 자연어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질병, 양육 방법 등을 아지냥이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아지냥이 서비스의 수의사들도 단순 질문보다 좀 더 구체적인 케이스에 대한 1:1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안미영 NBP 수석 매니저는 "네이버의 노하우가 축적된 Chatbot의 대화 모델 엔진은 자연어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학습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챗봇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지냥이는 최근 네이버의 클로바 AI 스피커와 연동하여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뮤직도 선보였다. 집에 혼자 남아있는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아지냥이 앱에서 클로바 AI 스피커를 제어해 동물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해줄 수 있는 기능이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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