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1 산학협력 KO-UP Week 개최
국민대, 2021 산학협력 KO-UP Week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1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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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2021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를 국민대 본부관과 로비에서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2021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를 국민대 본부관과 로비에서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2021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코-업 위크)’를 국민대 본부관과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산학협력 KO-UP Week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생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산학협력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ㆍ확산하고 지속가능성, 자립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17일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비롯한 각종 공모전과 경진대회 시상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 시상 ▲가족회사의 산학협력 지정기부금 기증 ▲우수 산학협력 직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국민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디자인·문화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분야의 기업애로기술자문,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업인력재교육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학이 보유한 고가장비를 산업체와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산학협력관에 제품의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학교기업 할(HAL) 엔터테인먼트와 아컴(A.com)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릉시장 홍보영상, 지역문화예술콘텐츠 등을 제작해 소상공인들의 브랜드 가치와 매출 신장에도 기여했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대가 추구하는 공유·협력 기반의 산학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밀착형 산학협력으로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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