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수시모집 합격자 대상 대학체험 프로그램 ‘이꿈비’ 성황리 개최
이화여대, 수시모집 합격자 대상 대학체험 프로그램 ‘이꿈비’ 성황리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1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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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메타버스 시대’ 특집 미리 듣는 대학 강의
영상으로 만나는 캠퍼스, 선배가 들려주는 이화의 이야기 등 다채롭게 구성
신동희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이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이꿈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신동희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이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이꿈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이꿈비)’를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2학년도 이꿈비는 지난 18일 합격자 발표 후 올해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최초 합격한 예비 이화인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320명이 참여해 온라인 공간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이화여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이꿈비는 이화여대에 재직 중인 교수들의 ‘미리 듣는 대학 강의’, 직접 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예비 이화인들을 위한 ‘영상으로 만나는 캠퍼스’, 현재 이화여대 재학생들의 ‘선배가 들려주는 이화의 이야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미리 듣는 대학 강의’는 박형곤 엘텍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의 ‘위드(With) AI 시대: 나는 무엇을, 어떻게?’와 한혜원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의 ‘메타버스 시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라는 총 2개의 전공 강의로 구성됐다. 

AI와 메타버스 특집으로 마련된 미리 듣는 대학 강의는 올해 달라진 입시 환경을 고려하고 융복합 교육의 산실인 이화여대의 정체성에 걸맞게 문·이과 구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그 다음 순서인 ‘선배가 들려주는 이화의 이야기’는 더 많은 선배들과 예비 이화인들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13개의 단과대학 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23명의 단과대학별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서 학교 소개, 코로나19로 보냈던 지난 1년의 대학생활, 학교생활 꿀팁 등의 정보를 나눴으며 참가한 예비 수험생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신동희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 온 이화여대는 현재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첨단학과 신설과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인재 육성 노하우와 함께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 정신에 뿌리를 두고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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