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2021년도 임금협약 체결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2021년도 임금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1.1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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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무분규 체결…SR 노·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뜻 모아
권태명(가운데) SR 대표이사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권태명(가운데) SR 대표이사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지난 20일 SR노동조합과 2021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권태명 SR 대표이사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7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했다.

SR 노·사는 지난 10월 7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3회, 실무교섭 8회 등 총 11차례의 교섭을 거쳐 2021년도 임금협약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정부 지침을 준수한 전년대비 0.9% 이내 임금인상 ▲직무중심의 보수체계 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TF 구성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임금인상분 일부 온누리상품권 지급 ▲코로나19 경영위기 개선에 대한 노사 간 노력 등을 담았다.

이번 체결로 SR 노·사는 7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노사가 함께 깊이 고민하고 협력해 합의를 도출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철도 실현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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