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업무 협약식 진행
삼양식품,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업무 협약식 진행
  • 정희채
  • 승인 2021.1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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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레이킹 위상 제고 위해 맞손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관심도↑
23일 서울 강남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삼양식품-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업무 협약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김만수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회장(뒷줄 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23일 서울 강남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삼양식품-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업무 협약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김만수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회장(뒷줄 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스마트경제] 삼양식품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만수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KBF)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F 브레이킹 시범단 및 브레이킹 꿈나무 육성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브레이킹 저변 확대 및 꿈나무 양성을 위한 KBF 브레이킹 시범단 후원 및 청소년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KBF 브레이킹 시범단 및 청소년 장학재단을 후원한다. 먼저 삼양식품은 2022년 1월부터 3년간 총 현금 5억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레이킹 선수들이 선발해 국내외 시범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브레이킹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브레이킹 꿈나무 장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비보이, 비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전문 선수로 성장하고 브레이킹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KBF는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세계를 주 무대로 도전정신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브레이킹은 불닭브랜드의 모습과 닮아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브레이킹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E-스포츠와 함께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스포츠다. 최근 엠넷에서 방영된 댄스 크루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로 인하여 댄서에 대한 대중과 매스컴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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