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는 풀무원 농장에서 건강하게 재배해 수확한 800kg 상당의 유기농 쌀(20kg, 40포)을 괴산군청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강태휘 센터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괴산군청에 기탁한 쌀은 풀무원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 가공한 유기농 쌀이다. 이 쌀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건국에코인증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까지 획득했다.
풀무원 브랜드의 모태가 된 '풀무원 농장'은 197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을 시작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이번 유기농 쌀 나눔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풀무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괴산군청에 기탁된 쌀은 괴산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4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강태휘 센터장은 "풀무원 농장에서 건강하게 재배해 직접 수확한 유기농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하스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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