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 기계·로봇 엔지니어 양성 ‘박차’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 기계·로봇 엔지니어 양성 ‘박차’
  • 복현명
  • 승인 2021.12.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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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열유체응용, 로봇응용 과정 등을 통해 새로운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맞는 신인재 양성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22학년도에 ‘기계공학과’를 ‘기계로봇공학과’로 개편해 내년 1월 13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22학년도에 ‘기계공학과’를 ‘기계로봇공학과’로 개편해 내년 1월 13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22학년도에 ‘기계공학과’를 ‘기계로봇공학과’로 개편해 내년 1월 13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는 새로운 공학 패러다임에 적합한 창의적 기계, 로봇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기계공학 로봇공학의 기본 이론을 탄탄히 교육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과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현재 일반기계기사, 기계설비기사, 냉동공조기계기사, 에너지관리기사, 메카트로닉스기사,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 교과목을 개설·운영 중이며 드론과 항공우주공학개론, 엔진시스템공학, 영상계측과 같은 융복합 과목, 2D/3D CAD, PLC 제어, 로봇프로그래밍과 같은 실용적 학문 등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공학 기술 패러다임에 적합한 교과목도 개설한다.

김태우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 학과장은 “최근 산업계는 로봇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나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와 같은 다양한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이동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학문 분야가 결합된 융복합 기술에 대한 지식과 실용적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기계공학과 로봇공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위한 교과목과 다양한 융복합 교과목, 실용적 교과목들을 개설해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는 기계 시스템, 항공우주와 같은 미래 산업과 로봇으로 대표되는 제어, 기계학습,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기술이 결합되는 산업 현장에 맞은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2학년도에 학과명을 기계로봇공학과로 개편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본격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새로운 방식의 공학 인재 양성에 초점이 모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디지털대 기계로봇공학과에서 공학 이론을 탄탄히 다지고 융합적 사고를 키워 사회의 새로운 요구에 부합하는 창의적 기계공학, 로봇공학 인재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00% 스마트폰 수업,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2022학년도에 신설한 ▲예술치료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노인복지전공 등 4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기계로봇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정보보안전공 등 34개 학과에서 내달 13일까지 202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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