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2021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는 2007년부터 매년 신약개발 또는 관련 기술이전에 공로가 큰 회원을 선정,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국대 MRC(암 관해 표적제어 혁신의약품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경 교수는 지속적인 다학제간 산학연구를 통해 암의 저산소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임상 후보물질과 다수의 항암·항염 후보물질 개발에 이바지했다. 특히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개념의 중개연구를 통해 화합물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이경 동국대 교수는 지난 6월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제4회 천문우 의약화학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산학협력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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