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3일 오후 5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86명 모집에 7720명이 지원해 6.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581명을 모집하는 가군 일반전형에 3577명이 지원해 6.16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전형은 521명 모집에 2775명이 지원해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다군 일반전형의 AI융합학부(인문/자연)은 32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해 14.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가군 연극학부로 33.3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어 ▲역사교육과 9.42대 1 ▲사회복지학과 7.80대 1 ▲통계학과 6.94대 1 순이었다. 나군에서는 ▲미술학부 조소전공 10.07대 1 ▲일본학과 7.00대 1 ▲수학과 6.1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다군 일반전형 AI융합학부(인문/자연)는 32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해 14.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다른 신설 모집단위인 가군 일반 문화재학과와 약학과는 각각 6.90대 1과 6.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모집 가군 체육교육과/연극학부 실기고사는 오는 6일부터 9일에 진행되며 나군 미술학부는 15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한편 동국대는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를 2월 8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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