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22 신한경영포럼 개최
신한금융그룹, 2022 신한경영포럼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2.0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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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2 신한경영포럼에서 CEO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2 신한경영포럼에서 CEO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부터 그룹차원으로 추진 중인 ‘신한 문화 대전환(RE:Boot)’에 맞춰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약 30명의 필수 참석 대상자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압축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그룹사 임·본부장, 부서장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한이 직면한 대내외 난관을 극복하자는 의미의 ‘돌파(Breakthrough)’와 신한 문화대전환(RE:Boot)의 궁극적 가치인 ‘셀프리더십’을 중심으로 전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번째 행사인 시무식에서 조용병 회장은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Breakthrough 2022, RE:Boot 신한’을 제시하고 “신한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행동 기준으로 삼아 ‘一流(일류) 신한’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 해 경영성과에 대한 리뷰와 올해의 경영환경, 그룹의 전략방향을 기존의 강의 방식이 아닌 영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 해 7월 신한문화대전환 선언 이후 조용병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셀프리더십’의 전직원 확산을 위해 그룹사 CEO와 현장 직원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셀프리더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CEO 강연’에서 조용병 회장은 그룹이 직면한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신한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2022년 임인년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아 금융 환경과 경쟁, 과거를 극복하고 돌파(Breakthrough)하자는 의지를 담아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드로잉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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