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상생과 포용 기반으로 고객·사회와 함께 지속성장이 가능한 KB금융 만들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상생과 포용 기반으로 고객·사회와 함께 지속성장이 가능한 KB금융 만들자”
  • 복현명
  • 승인 2022.01.10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S(Simple, Speedy, Secure) 기반의 고객중심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3600만 KB고객들에게 편리한 One-Stop서비스 제공하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7일 윤종규 회장과 해외법인에 근무중인 경영진까지 포함해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2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2022년 그룹 경영전략방향 및 경영계획’ 발표에 이어 글로벌 컨설팅사 컨설턴트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그룹 CEO 특강에서는 ‘2022년 경영전략방향’인 ‘R.E.N.E.W 2022’을 중심으로 올 한해 경영진이 염두에 둘 목표와 마음가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No.1 금융플랫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3S(Simple, Speedy, Secure)기반의 고객중심 디지털 플랫폼 제공을 통해 3600만 고객들이 KB금융그룹 내에서 편리하게 One-sto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며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시대적 흐름이다. ESG 투·융자를 통해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가고 특히 상대적으로 ESG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상생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박정림 총괄부문장이 담당하는 4개의 비즈 그룹별 세션이 실시됐다. 비즈 그룹은 부문간 연계/협업/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부문을 확대 재편한 것으로 비즈 그룹별 ‘2022년 중점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부문간 시너지 확대와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기업금융 및 투자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내실 강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영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계열사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구체화해 신속하게 실행 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전 임직원이 One Team 그리고 One KB가 돼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자”며 "고객, 사회 등 KB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상생하고 협업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끈덕지게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