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 출품됐던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상품 체험관'을 1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96㎡(약 30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해 CES 코트라 통합 한국관에 참여했던 혁신상 수상작 등 15개 제품을 전시한다.
메트리스 센서로 체형과 무게를 감지해 최적의 쿠션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트링 매트리스'와 조명, 바람, 향(아로마)을 이용해 수면을 유도하는 '고슬립'(gosleep) 제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모니터 받침대인 '도트 스탠드'와 화면을 전자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브이보드'(Vboard) 등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가 끝난 뒤 소비자 반응과 상품기획자(MD) 평가 등을 종합해 입점 기회를 줄 계획이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가 코트라와 손잡고 세번째 혁신상품 체험관을 열어 국내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박람회 출품작으로 마련된 체험관을 선보여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 혁신기업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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