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 사회봉사단 H.U.V(Hansung University Volunteer)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 교육기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수행역량(목적 및 비전, 운영능력, 성과와 실적) ▲지속발전가능성(교육정책 부합성, 프로그램 구성, 활동계획, 평가계획, 내부교육)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성대 사회봉사단 H.U.V.는 2018년 3월에 설립돼 성북미래나눔학교 멘토링, 성북구 내 6개의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봉사 진행,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교내 야간 순찰, 삼선동 복지 사각지대 주민 센터 봉사활동 등 기타 사회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한성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간 교육 기부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또 교육기부관련 활동에 사용될 ‘교육기부 인증마크’와 교육기부 포털사이트 소개, 홍보, 봉사활동 확인서, 교육기부 대상 프로그램 참가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전신종 한성대 사회봉사센터장(ICT디자인학부 교수)은 “학생들의 봉사와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와 지역 청소년 활동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센터장으로서 사회봉사단원들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