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국제처가 오는 17일부터 Global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lobal Capstone Design’ 강의를 진행한다.
글로벌 산업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과제수행,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Global Capstone Design’은 이달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는 동국대를 비롯해 3개국(말레이시아, 프랑스, 핀란드) 자매대학에서 총 1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글로벌 유망기업인 빗썸(국내 1위 가상자산 플랫폼)과 연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진산업 현장사례 연구를 진행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민세진 동국대 국제처장은 “글로벌 기업, 해외취업 수요 증가로 글로벌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학습(PBL)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외 대학들과 전형적인 학생교류 방식을 뛰어넘는 글로벌 학습 프로젝트를 고안했다”며 “기존의 PBL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 gPBL(Global PBL)을 고안했으며 교육 수요자와 인재 수요자 양측의 요구에 부응하는 플랫폼 역할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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