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재단, SPC그룹 푸드뱅크 사업 알리는 설명회 진행
SPC행복한재단, SPC그룹 푸드뱅크 사업 알리는 설명회 진행
  • 김소희
  • 승인 2019.01.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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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행복한재단은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초청 푸드뱅크 설명회를 개최했다./SPC그룹=제공
SPC행복한재단은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초청 푸드뱅크 설명회를 개최했다./SPC그룹=제공

[스마트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SPC행복한재단은 24일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이하 GFN)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국내 모범사례 중 하나인 SPC그룹의 푸드뱅크 사업을 알리고 글로벌 푸드뱅크 지원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SPC그룹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푸드뱅크 사업에 파리바게뜨, SPC삼립, 던킨도너츠 등 계열 브랜드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733억원어치를 전달했다. 가맹점포 기부 실적까지 더하면 1800억원에 육박한다.

또한 SPC그룹은 전국 각지에 위치한 매장 및 공장에서 제품을 지역의 소외 계층들에게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식품기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크레이그 네미츠 GFN 현장서비스 책임자(이사)는 “SPC그룹 창업주의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된다’는 이념이 오늘의 푸드뱅크 사업과 긴밀한 협력을 이끈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세계 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획에 있어서 SPC그룹의 사업모델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외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장은 “SPC그룹은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의 결식계층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하는 나눔 문화 모범 기업”이라며 “앞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푸드뱅크 지원을 받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계속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상생과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푸드뱅크 사업을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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