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수도권 주요 역 설 수송·방역 점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수도권 주요 역 설 수송·방역 점검
  • 복현명
  • 승인 2022.01.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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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용산역 등 찾아 ‘안심수송’ 최선 노력 당부
오미크론 대응 방역 지침에 따라 역과 열차 내 방역 총력
나희승(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8일 오후 서울역을 방문해 대형 공기청정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나희승(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8일 오후 서울역을 방문해 대형 공기청정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코레일)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설 특별수송기간’ 첫날인 28일 오후 서울역, 용산역 등 수도권 주요 역을 차례로 찾아 열차 운행 현황과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서울역을 방문한 나 사장은 정부의 전환된 방역체계 방침에 따른 적용 현황을 보고 받고 서울역 맞이방에 이용객 동선을 따라 설치된 항균 공기청정기와 안전 에어살균게이트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의 방역 태세를 점검하고 방송실 등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용산역에서는 설 방역대책을 보고 받은 후 맞이방과 승강장을 둘러보고 열차와 전철 승객의 발열측정기와 손소독기, KTX 열차 내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므로 열차 승무와 안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개인 방역에도 힘써달라”며 “최상위 방역 태세를 철저히 구축해 귀성, 귀경객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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