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법학연구소, ‘인공지능 기술발전과 법률 분야 쟁점’ 주제 세미나 개최
국민대 법학연구소, ‘인공지능 기술발전과 법률 분야 쟁점’ 주제 세미나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2.02.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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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지난 11일 국민대학교 법학관, ZOOM을 활용해 법률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에 관한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지난 11일 국민대학교 법학관, ZOOM을 활용해 법률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에 관한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지난 11일 국민대학교 법학관, ZOOM을 활용해 법률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에 관한 주제로 온,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법률분야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변호사 업무 지원 모델 구축(신홍균 국민대 교수), 인공지능 윤리와 법제도 현안(소순주 코어소트트사 대표),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신경망 기술(정철우 반딧컴 대표) 등 법률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연구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신홍균 국민대 교수는 “법률 분야에서는 비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보다 충분한 데이터의 확보가 중요하다”며 “100억 내지 300억원의 비용과 8000만원~3억개의 법적 논증 문장이 있으면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능을 이용해 법원이나 변호사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모델도 충분히 구축될 수 있다. 정부는 대학의 법학교육이 데이터 구축에 앞장서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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