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전 연인 스캔들 에세이 출간에 "법적 조치 검토"
백윤식, 전 연인 스캔들 에세이 출간에 "법적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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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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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사진=엑스포츠뉴스

[스마트경제] 배우 백윤식 측이 전 연인의 사생활 폭로에 입을 열었다. 

23일 판타지오 측은 "9년 전인 2013년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 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되었던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백윤식의 30세 연하 전 연인 K씨와 백윤식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가 출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에세이에는 백윤식과의 첫 만남부터 결별까지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책 소개란에는 '66살의 남자배우와 36살의 여기자의 사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곽 모 씨가 백윤식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결혼과 시험관 아기 출산까지 계획했지만 결국 결별하게 된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식의 전 연인 K씨는 지난 2013년 백윤식과의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당시 66세와 36세였던 두 사람은 30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했다. 지상파 방송사 기자로 활동하던 K씨는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보다 1살, 며느리 정시아보다 5살 밖에 많지 않다는 점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K씨는 백윤식에게 20년 전부터 연락하던 여인이 있었음을 알게 됐고, 만남을 반대하는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K씨는 백윤식과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하며 1년 4개월 만에 결별했다. 

다음은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백윤식 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2013년도(9년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 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되었던 일입니다.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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