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인기 비스킷 ‘하비스트’가 샌드 형태의 제품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는 두 겹의 비스킷 사이에 피넛버터를 듬뿍 넣은 샌드 형태의 제품으로 기존 하비스트의 특징인 고소함을 극대화하고 달콤하면서도 짬조름한 ‘단짠’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는 2겹의 샌드 형태라 바삭한 식감이 더해졌으며 크기도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작아져 먹기에도 편하다.
1984년에 선보인 ‘하비스트’는 참깨가 통으로 들어간 고소한 비스킷으로 오랫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롯데제과는 장수 브랜드에 새로움을 더하기 위한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될 수 있도록 요즘의 트렌드인 피넛버터맛을 적용하고 사이즈도 작게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빠다코코낫, 야채크래커의 제품 겉면에 SNS상 유행하는 레시피를 삽입하고 품질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장수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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