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종 건국대 화학과 교수, 미래도전 국방기술연구사업 컨소시엄 총괄책임 선임
이만종 건국대 화학과 교수, 미래도전 국방기술연구사업 컨소시엄 총괄책임 선임
  • 복현명
  • 승인 2022.03.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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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종 건국대학교 화학과 교수. 사진=건국대.
이만종 건국대학교 화학과 교수.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주관하는 미래도전 국방과학기술 사업 중 ‘미래 방사능전 대비 All-in-one 차세대 방사선 검출기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총괄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사업은 이만종 건국대 화학과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자를 맡는 가운데 건국대-고려대-성균관대-창원병원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됐고 5년간 총 순수 연구개발비 66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단은 우주를 포함한 미래 방사능 전장에 대비해 신개념 유사-큐빅형 첨단소재에 기반한 올인원(All-in-one) 차세대 방사선 검출기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방사선 검출기의 낮은 휴대성과 성능을 극복하기 위해 첨단 유사-큐빅 소재 기반 고성능/ 저전력/ 초경량/ 고신뢰도 특성을 갖춘 미래형 방사선 검출기 소재, 소자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만종 건국대 화학과 교수는 “차세대 방사선 검출기는 방사선 위협에 대한 혁신적 방어무기체계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암치료 의료진단기 분야에서 값싸고 신뢰도가 높은 환자 맞춤형 선량 검출기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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