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상연하' 한영, ♥박군 4월 결혼…혼전임신 NO
'8살 연상연하' 한영, ♥박군 4월 결혼…혼전임신 NO
  • 스마트경제
  • 승인 2022.03.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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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군 인스타그램, 한영 인스타그램
사진=박군 인스타그램, 한영 인스타그램

[스마트경제]  가수 박군과 배우 한영이 공개 열애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박군과 한영은 7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먼저 박군은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이었다. 이 소식을 진솔하게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당연히 방송 전에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군은 한영에 대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가지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군은 "가족님들의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저 박군 앞으로 더욱 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박군 인스타그램
사진=한영 인스타그램

한영 또한 자필편지에 "저희는 사실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며칠 전 생각지도 못한 열애 기사가 나가게 되었고, 기사가 나간 날 바로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 있었던지라 바로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한영은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에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연인이 되었다"며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다. 부디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라고 애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박군은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하게 지켜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개 열애 일주일 만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박군, 한영 커플의 결혼 소식에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군 소속사 토탈셋 측은 7일 엑스포츠뉴스에 "박군은 한영과 4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시 및 장소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혼전 임신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군,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군은 올해 37세, 한영은 45세로 8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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