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확대 편성
현대홈쇼핑,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확대 편성
  • 김소희
  • 승인 2019.01.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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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언더웨어 페스타를 진행한다./현대백화점그룹=제공
현대홈쇼핑이 언더웨어 페스타를 진행한다./현대백화점그룹=제공

[스마트경제] 현대홈쇼핑이 명절 전후로 인기 있는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등의 상품군을 집중 편성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방송을 지난해 설과 비교해 30% 이상 늘려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명절 전후로 일주일간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상품군의 주문액은 평상시보다 평균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명절 연휴 기간 명품 방송은 2배 이상 높은 주문액을 기록할 정도로, 고가 상품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6회 명품 방송을 진행한다. 31일 오전 10시 25분부터 135분동안 버버리·프라다·펜디·미우미우 등 9개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 밤 11시 55분부터는 에트로백, 설 연휴인 5일과 6일, 설 직후인 8일과 9일에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국내외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 12개가 참여하는 100억원 규모의 ‘란제리 페스타’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총 13회 언더웨어 방송이 진행되며 현대홈쇼핑은 구매자를 대상으로 2019만원 상당의 경품이벤트와 최대 20%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또 설 연휴 기간 피로감을 풀어줄 건강식품 방송도 확대한다. 31일 오전 6시와 다음달 2일 오전 7시 15분에는 ‘팔레오 연자육’ 방송을, 다음달 4일 로얄젤리 파우더, 5일 프로바이오틱스 방송을 각각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명절 연휴를 전후로 나와 가족을 위한 소비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관련 상품군을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했다”며 “명절 직후 살아나는 소비 심리를 이어나가기 위해 상품군별로 특별전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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