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앞두고 '국민가격' 먹거리편 선봬
이마트, 설 앞두고 '국민가격' 먹거리편 선봬
  • 김소희
  • 승인 2019.0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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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국민가격 3차 행사로 가족먹거리를 선정해 진행한다./이마트=제공
이마트가 국민가격 3차 행사로 가족먹거리를 선정해 진행한다./이마트=제공

[스마트경제] 이마트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일주일간 가족먹거리를 중심으로 ‘국민가격’ 가족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우선, 명절 기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초밥, 회 등을 저렴하게 마련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 2년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초밥 및 회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연평균 대비 최고 5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상품으로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기존 초밥 위에 회를 한 겹 더 올린 ‘어메이징 덤 초밥(연어초밥 12입, 광어초밥 3입)’이 있으며 이마트는 이를 정상가보다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한 온 가족이 풍성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모둠회(350g 내외)’도 기존 가격보다 2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연간 이마트 생선회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인기 어종인 연어, 광어로 구성해 대중성을 높였다.

간식거리로는 ‘슈크림몽땅(6입)’이 준비돼 있다. 이 제품은 3개월간의 사전기획을 거쳐 가격이 책정됐다.

이마트는 이외에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명절 필수품인 한우 냉장 국거리 및 불고기를 20% 할인해 판매하고, 남은 명절 음식을 보관하기 용이한 글라스락 스마트 2입 기획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국민가격 프로젝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할인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가족먹거리를 주요 테마로 3번째 행사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기별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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