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RANK SEOUL 시상… '로스트아크' 대상 수상
2018 G-RANK SEOUL 시상… '로스트아크' 대상 수상
  • 한승주
  • 승인 2019.01.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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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CJ ENM 게임채널 OGN과 서울산업진흥원(SBA)이 30일 상암동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2018 G-RANK SEOUL'을 개최했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대상 외에도 4개의 상을 수상하며 2018년을 대표한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매달 한 차례 씩 진행된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과 미래 국내 게임 시장을 이끌어갈 중소 게임사, 인디 게임사에 시상을 진행해 왔다. 2018 G-RANK SEOUL은 이달의 지랭크 후보 중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작품을 꼽는 행사로 2015년 시작돼 4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2018 G-RANK SEOUL은 게임 콘텐츠 박사, 게임 전문 기자, 게임 평론가, 해설가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 평가단이 각 부문별 기준을 만들고 그에 따라 총 12개의 수상작(혹은 수상자)을 선정한다.

이달의 지랭크 수상작은 화제성, 독창성, 작품성 등의 항목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포트나이트’가 GLOBAL 부문 특별상에 선정됐고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 MARKETING 부문 특별상을 수여받았다.

본상 PC 온라인 부문 우수상에는 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최우수상과 본상 통합 부문 인기상, 작품상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이어진 심사위원 부문 특별상에는 넷마블문화재단이 선정됐고 본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넥슨 왓스튜디오의 ‘야생의 땅 : 듀랑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선정됐다.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에게 선정되는 챌린지 서울상 우수상과 최우수상은 각각 608팩토리의 ‘월간아이돌 : 아이돌키우기’와 오블리크라인의 ‘매드러너’에게 돌아갔다.

대상에는 앞서 3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로스트아크는 국내 MMORPG 게임의 자존심을 살린 수작이라 평가받으며 출시직후 PC방 점유율 3위까지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느끼고 늘 피드백을 주시고 게임을 즐겨주시는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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