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고객 반려식물 1개 구매시 숲에 나무 1그루 심는다"
GS리테일 “고객 반려식물 1개 구매시 숲에 나무 1그루 심는다"
  • 권희진
  • 승인 2022.04.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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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은 식목일을 맞아 ‘재난을 이겨내는 숲 회복 캠페인: 반려나무 새로운 숲이 되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이 반려식물 1개를 구매하면 GS리테일이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주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행사다.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GS25, GS샵은 반려나무 분양 수익금으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려식물은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 또는 GS샵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1등급으로 지정된 나도풍란 및 율마, 몬스테라, 올리브나무 중 고를 수 있다. 판매가격은 2만7500원부터 4만500원 선이다.

고객이 구입한 반려식물은 스밈 화분에 심어 전용 친환경 패키지로 배송된다. 

고객이 반려식물 1개를 구입하면 숲에 나무 1그루가 심어지며, 숲 현판에 고객 이름이 각인된다. 기존 산불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홍천 지역에 추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무껍질이 두껍고 내화성이 있는 활엽수를 함께 식재한 숲을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총 1000개 한정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이 자동 기부하게 되는 1000 그루 나무 외 GS리테일이 추가로 1000 그루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GS리테일은 울진, 강릉, 삼척 산불 피해 지역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마음을 위로해주는 반려나무 1000그루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김원식 전무는 “’반려나무 새로운 숲이 되다’는 산불 피해와 벌목 후 방치된 지역에 새로운 건강한 숲을 만들어 푸르른 숲을 회복하는 캠페인”이라면서 “4월 푸르른 대한민국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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