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비 회원까지 서비스 확대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비 회원까지 서비스 확대
  • 양세정
  • 승인 2019.01.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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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가 비회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가 비회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스타벅스

[스마트경제]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가 비회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스타벅스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는 고객들도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는 비회원 대상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주문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스타벅스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이 매장에서 줄 서지 않고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운영해왔다. 현재 일 평균 10만건에 육박하는 주문으로 하루 전체 주문 건 수의 약 18%가 사이렌 오더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체 6600만 누적 주문건수를 달성한 바 있다.

매해 사이렌 오더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오고 있는 스타벅스는 비회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회원으로 사이렌 오더 이용 시 스타벅스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최초 1회만 약관에 동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및 SSGPAY로 결제할 수 있고, 선택적으로 간단한 휴대폰 번호 본인 인증만 거치면 누적결제 금액 10만원 마다 BOGO(Buy One Get One) e-쿠폰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편리한 주문 방식과 리워드 적립을 통한 부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사이렌 오더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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