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마트팜 채소 대폭 확대
이마트, 스마트팜 채소 대폭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2.04.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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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는 이상기후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운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해진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계절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스마트팜 업체 '엔씽'과 손을 잡고 경기도 이천의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만들었다.

물류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만들어 농작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해 신선도를 높였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폭염과 추위에 약한 유러피안 양상추류 등을 우선 선보이고, 향후 스마트팜 생산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오현준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 농산물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농산물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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