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컴마이데이터 데이터기반 이자절감 맞춤대출 출시
웰컴저축은행, 웰컴마이데이터 데이터기반 이자절감 맞춤대출 출시
  • 복현명
  • 승인 2022.04.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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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이 19일부터 이자절감 혜택을 내세운 데이터기반 맞춤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19일부터 이자절감 혜택을 내세운 데이터기반 맞춤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19일부터 이자절감 혜택을 내세운 데이터기반 맞춤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 

맞춤대출 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 웰컴마이데이터의 핵심이다. 단순히 상품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고객이 실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용 가능한 상품 중 최저금리, 최대한도 상품이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제시되며 이외 상품도 안내된다.

특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근거로 제공된다. 고객은 자신의 자산정보를 웰컴마이데이터에 연동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계좌 개설 등의 요구조건은 전혀 없다. 본인인증만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맞춤대출 서비스를 포함해 웰컴마이데이터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맞춤대출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부채관리 리포트에서 고객은 자신의 ▲DSR ▲보유 부채 ▲월 평균 부채 상환액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정보가 기초가 돼 맞춤대출 상품이 추천되며 고객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품과도 쉽게 비교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이 운영하는 플랫폼이지만 웰컴저축은행 상품이 우선 안내되지 않는다. 웰컴마이데이터는 플랫폼 역할에만 충실하며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운영된다.

맞춤대출 서비스 조회로 인한 고객의 신용점수에도 영향은 없다. 또 기존 신용정보에 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한 대안평가정보가 추가로 활용된다. 저신용자도 맞춤대출 서비스 이용으로 비교적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고객의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수 차례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해도 부담되지 않는다. 대출 상품 이용 계획을 짜기 유용하다.

또 맞춤대출 조회 후 유효시간 내에만 실행하면 안내된 조건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웰컴마이데이터에서 확인되지 않는 금융사의 상품과 비교하기에도 좋다. 고객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많은 상품을 비교한 뒤 나에게 적합한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선택은 고객의 몫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 상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의 중이다. 여기엔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대부회사의 상품도 포함될 예정이다. 제도권 금융사의 상품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도 안전하게 금융위 선정 우수 대부회사의 상품을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웰컴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카드 서비스, 차용증 거래도 이용 가능하다. 맞춤카드 서비스는 여행,쇼핑 등 소비 목적에 맞게 소비자에게 카드도 안내한다. 현재 신한카드, 하나카드가 서비스에 참여 중이며 다른 카드사도 추가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기반 맞춤대출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모두가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출이자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실질적인 금융혜택은 물론 실생활과 접목해 부담 없이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웰컴마이데이터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서비스”라며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며 나아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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