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주얼리 플랫폼사에 30억원 투자
CJ온스타일, 주얼리 플랫폼사에 30억원 투자
  • 권희진
  • 승인 2022.04.20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CJ온스타일은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의 운영사 '비주얼'에 30억원을 직접 투자해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론칭된 아몬즈는 16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판매하는 국내 1위 주얼리 플랫폼으로, 마마카사르 등 자체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아몬즈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앞서 소프트뱅크,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이번에 CJ온스타일 외에 일본 라쿠텐 등의 투자도 유치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패션 부문 상품군을 강화하고 양사의 역량을 활용해 신규 자체브랜드(PB) 개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월에는 프리미엄 리빙 플랫폼 '콜렉션비'를 운영하는 브런트에 3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고, 3월에는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에 투자해 리빙 분야를 강화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패션과 건강기능식 카테고리 분야에 4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총 17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단행했다.

CJ온스타일 성장추진팀 양선아 과장은 “국내 패션 버티컬들이 주얼리 품목을 일부 취급하나, 5만여개의 다양한 디자이너 주얼리 상품을 특화 콘텐츠로 판매하는 곳은 아몬즈가 유일하다”며 “향후 CJ온스타일내 주얼리 전문관 유치를 통해 중저가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파인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