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하나은행이 27일 XXBLUE와 협력을 통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NFT 아트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XXBLUE는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의 손자 회사로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 하나은행과 서울옥션이 맺은 ‘아트뱅킹과 아트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께 NFT 아트 작품 경품 응모 기회를 부여하고 매월 2주간의 응모기간을 거쳐 총 10명을 추첨한 후 당첨된 고객에게는 XXBLUE에서 NFT아트 경품을 증정한다.

첫 이벤트의 NFT아트 경품으로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자산과 아트 테크 (미술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를 비롯해 하나원큐를 사용하는 손님들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FT(Non-Fungible Token)란 ‘대체불가능 토큰’ 이란 뜻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어 최근 NFT 형태로 제작된 미술품, 비디오, 노래 등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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