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1호 매장인 '현완단겸 상추튀김'이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지난해 9월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고자 만든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하면서 매장을 임차해 쓰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가게 구매 자금을 위한 대출을 10억원 한도로 90%까지 지원한다.
첫 사례인 현완단겸 상추튀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가를 구매하기 위한 대출과 부족한 담보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서울 이태원에 들어설 2호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외식업 사장님들의 꿈인 ‘내 가게’ 마련에 우아한형제들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외에도 외식업 사장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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