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레드캡투어가 28일 실시간 출장 예약관리앱 ‘레드캡 기업출장’을 출시했다.
사용자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여행 상담(트래블 컨설턴트)서비스로 기존 상담사가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해 처리하던 기업출장 관련 지원 업무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요청자의 손안에서 처리하는 게 핵심이다.
‘레드캡 기업출장’앱은 기업마다 상이한 출장 규정과 출장자의 이력 등을 반영해 최적의 동선으로 초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추천 예약하기’ 기능과 다양한 유형의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챗봇 서비스’, 비자 등 출장의 준비부터 종료까지 전체 여정을 마치 개인 비서처럼 챙겨주는 ‘대화 모드’ 등을 구현해 객 친화적 환경을 강화했다.
더불어 앱 내에서 출장자들이 항공, 호텔 이용 후기나 출장 지역의 맛집, 관광 명소 등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레드캡 라운지’를 개설해 현지의 디테일한 정보와 출장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현재 1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정기 구독 뉴스레터 서비스인 ‘Travel News’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에어텔, 해외 전시·박람회 참관 등 상품기획전을 비롯해 여행과 출장 관련 다채로운 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다.
‘레드캡 기업출장’ 앱은 이미 국내외 800개 고객사의 선택을 받으며 그 안정성을 검증 받은 기존 범용 출장관리 시스템에 새로 구축한 OBT(On-line Booking Tool)를 탑재해 114개 항공사, 128개국 30만개의 호텔 운임을 실시간 조회·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는 “‘레드캡 기업출장’앱을 통해 고객사 임직원들께서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앱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고객사와 출장자 모두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앱 출시 이벤트로 5월 한 달간 앱에 로그인한 고객들 대상, 추첨을 통해 애플 최신형 에어팟, 레드캡 여행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