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다던 유권·전선혜, '10년 열애' 끝 결별
결혼한다던 유권·전선혜, '10년 열애' 끝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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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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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스마트경제] 그룹 블락비 유권과 모델 전선혜가 공개 열애 10년 만에 결별을 알렸다. 

전선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권과의 관계에 대해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결별을 공식화했다. 

덧붙여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기며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유권과 전선혜는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유권이 블락비 팬카페를 통해 전선혜와 교제 중인 사실을 고백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는 "첫사랑 주인공이기도 한 4살 연상 모델 전선혜 씨가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992년생인 유권의 당시 나이는 21살. 데뷔 이듬해 밝힌 열애 소식에 팬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지만, 유권의 솔직하고 당당한 고백은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며 대중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이후로 한 차례, 이들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는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유권은 공개 연애 8년차가 되던 지난 2019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선혜와의 결혼 계획을 최초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유권은 군 입대와 결혼 계획 등을 털어놓으며 "너무 고민인 문제"라고 고백하기도. 하지만 전선혜를 향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단단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내며 미래를 약속한 바 있다. 

안타깝게도 유권과 전선혜의 10년 연애는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동안 두 사람의 오랜 연애를 응원해온 팬들은 아쉬운 마음과 함께 응원을 이어가겠다는 약속과 위로를 쏟아내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방송 화면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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