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과 파트너십 협약 체결
이화여대,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과 파트너십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2.05.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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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디올쇼 비롯해 장학금, 인턴십 등 다양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 제공
김은미(왼쪽)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피에트로 베카리 디올 회장 겸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김은미(왼쪽)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피에트로 베카리 디올 회장 겸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지난달 29일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Dior)’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디올이 국내 대학과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은 이화여대가 처음이자 유일하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과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 디올 회장 겸 CEO는 이날 이화여대 이화역사관에서 ‘이화-디올 공동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부터 여성인재 양성과 성평등 촉진,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으며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화여대와 디올은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최초로 개최된 디올쇼를 비롯해 학생 참여, 산학협력, 장학금 기부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디올은 이화여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리테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채용,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다양한 학생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패션산업 발전,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디올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이화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초연결성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세계 속에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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