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온라인 학습/평가/채용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사인 ㈜그렙과 6일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의 학습효과,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프로그래머스의 대시보드, 수업 콘텐츠 관리, 라이브 클래스룸, 코딩테스트 등 활용 ▲비대면 평가를 위해 온라인 시험 감독 시스템인 모니토 활용 ▲쌍방향, 협력 기반의 교육운용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환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원장은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최근 국민대가 이뤄낸 소프트웨어, 인공지능분야 교육 성과를 자양분 삼아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최고의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되는 인공지능응용 전공은 100% 비대면수업으로 이뤄지는 과정인 만큼 학습 효과, 성취도를 극대화하고 관리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도입이 필요하며 이에 국내 최고수준의 플랫폼인 (주)그렙과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일방적 형태인 온라인 교육을 개선한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이달 20일 오후 5시까지 오프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소프트웨어 전공, 인공지능 전공과 100%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인공지능응용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선발절차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