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공정한 사회 만들기 앞장
서울에너지공사, 공정한 사회 만들기 앞장
  • 정희채
  • 승인 2022.05.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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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기업 최초 공정무역 행사…사회적가치 확산 기여
세계공정무역의 날 ‘공정무역 마을 양천한마당’ 개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과 김영남 상임감사(오른쪽)가 공정무역 캠페인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과 김영남 상임감사(오른쪽)가 공정무역 캠페인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경제] 서울에너지공사가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공사는 서울시 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양천구청, 양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공정무역 마을 양천한마당’ 행사를 개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세계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세계 공정무역기구(WFTO) 및 공정무역기구 등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기관, 조직,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공정무역 홍보를 위한 퀴즈이벤트,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구 내 공정무역 실천기관인 양천 구립은하수어린이집과 구립 목2동어린이집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중식 사장, 김영남 상임감사를 비롯해 임원진이 대거 참여하여 ESG경영체제의 일환으로서 행사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양천구 내 공정무역 기관들이 합심하여 더욱 시너지가 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무역 오픈박스 교육을 실시하고 공정무역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대내‧외에 공정무역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실천마당, 판매/전시마당이 함께 열렸다. 실천마당에서는 탄소중립 코스타리카 원두 나눔, 지구를 지키는 나의 실천약속, 텀블러 지참 시 공정무역 커피 증정 등 작은 실천으로 공정무역의 가치와 더불어 지구를 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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