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공기청정기 등 할인 및 사은품 등 증정
[스마트경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총 13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포스트(Post) 설’ 마케팅을 벌인다. 이번 행사의 품목은 신학기 및 봄맞이 가전 등이 대표적이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신학기와 봄맞이 새단장 관련 상품들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 상품들은 매출액 월별 구성비 기준 2월이 14.3%로 가장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이마트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세련된 디자인의 ‘삼성노트북9 15형’과 ‘LG노트북 그램 14형’ 구입 시 최대 10%에 해당하는 상품권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애플 ‘맥북 프로 13형’,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pro6’, 캐논복합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도 준비돼 있다.
이마트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인기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및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2개 이상 구매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는 봄맞이 집단장 가전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황사시즌을 앞두고 샤오미 입점 매장에서는 ‘미에어 2S’ 공기청정기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000’, LG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 다이슨 ‘퓨어쿨링크 TP03’ 등을 구매할 경우 추가할인,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미세먼지 특수를 누리며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109.5%로 2배 이상 신장했던 의류관리 가전도 행사에 참여했다. ‘LG 스타일러’를 이마트 앱 할인쿠폰 증정과 행사카드 구매 시 5만원 추가할인 받을 수 있으며, SSG PAY 결제 시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명절에 지친 주부들의 피부 미용을 위한 LED 마스크인 ‘LG Pra.L’ 세트를 189만6000원에서 27만원 추가에누리하는 것은 물론 상품권 8만원 증정, 앱 쿠폰 에누리, 해당카드 구매 시 카드사 상품권 증정을 기획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24일까지 20여일간 ‘새학기 새출발 1년에 단 한번 PC 아카데미 대전’을 벌인다.
학생들 수요가 높은 삼성 펜S, LG 그램 17인치 노트북 등 최신 상품을 기획했으며, 1년에 단 한번 하는 ‘로드쇼’ 행사로 하만카돈 스피커를 다양하게 기획해 판매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집단장 가전으로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역시도 10일까지 삼성카드 할인행사를 벌인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10만원 할인, 프라엘은 전 품목 15% 할인, 전자레인지는 10만원 할인, 정수기는 10만원 할인 등도 제공된다.
또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삼성전자의 QLED TV, 16kg 그랑데 건조기, 에어드레서, 냉장고 등 대형가전 상품을 삼성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하는 전 점포 로드쇼도 연다.
이밖에도 명절 이후 주부 힐링을 위한 명품백과 보석 로드쇼도 주요 6개점에서 17일까지 열고 유명 명품 브랜드 백(Bag)과 보석 상품을 삼성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한다. 명품시계는 트레이더스 전 점에서 삼성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한다.
최훈학 마케팅 담당(상무)은 “명절에 지친 주부들과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풍성한 가전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격부담이 큰 대형가전과 디지털 가전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